23/01/12 5번째 모임

지난 모임 이후의 활동 리뷰

내가 맡은 액티비티들은 총 네 개 였는데, 모두 리사이클러 뷰를 통해서 어떤 정보를 화면에 보이는 일이라 ui에 따른 view 연결만 새로 해주는 되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만들었다.

이 일을 하면서 굉장히 번거로웠던 일은 ui 제작, 디버깅이었다.

ui는 변경사항이 생기면 Layout 수정해주고, 이것저것 자꾸 건들다보니 변경사항이 많을수록 시간은 배로 커졌다. 정말 figma에 있는 frame들 xml로 변경해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수 백번은 생각했다...

코드 작성은 금방이었는데, 종종 Error나 Exception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버깅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. 다행히 Logcat을 통해서 어떤 코드에서 문제가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서 시간절약이 아주 많이 됐다. (디버거 고마워요 ㅠ)

Button의 background 설정이 안 돼서 찾아보고, res-values-themes에서 코드를 추가해줌으로써 상단에 앱 정보가 안보이게 해주고, 소프트키보드가 액티비티를 위로 밀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찾아보고 막상 부딪혀보니 이론 공부만으로는 모를 여러가지 특수한 상황이 많이 벌어졌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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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do list

1. 숙제 확인 - 자신의 액티비티를 모두 설계했는가?
2. 각자 액티비티들을 합칠 방법 토의
3. 사용자 최적화 (언어표현 등)
4. 조원들이 함께 공부 or 코딩 할 시간 정하기
5. firebase 공부 (보안 규칙, server-client, db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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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숙제 확인

디스코드 회의방에서 화면공유로 각자 맡은 액티비티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.

나는 애뮬레이터는 실행되는데 앱이 실행이 안 돼서 크게 곤란했다. 다행히 휴대폰으로는 작동이 잘 되어서 안심하고, 그냥 애뮬레이터에 이전에 설치되어 있던 앱을 실행시켜서 발표했다. (설치된 앱에서 수정한 게 없었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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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액티비티들을 합칠 방법 토의

이번주 일요일(1월 15일 오후 8시~12시) 사이에 회의방에 접속해서 각자 맡은 액티비티들을 github에 공유하기로 했다. 배정된 branch에 각 프로젝트들을 commit하여 한 사람이 한 프로젝트로 취합하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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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사용자 최적화

사용자의 연령이 최대 노인임을 고려해 사용자가 만날 인터페이스에서 언어적인 부분만 수정했다. 버튼의 위치가지 고려한 ui는 하지 못해 조금 아쉽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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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조원들이 함께 공부 or 코딩 할 시간 정하기

매일 저녁 8시~12시에 가지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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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firebase 공부 (보안 규칙, server-client, db)

회의를 일찍 끝내서 각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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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소감

일주일간 해야 할 일을 단기간에 몰아서 하려했던 내가 너무 바보같았다. 때문에 ui 품질은 조금 떨어졌고, 발표하는 와중에 덜 완성된 부분이 눈에 자꾸 밟혔다. 그래도 네 개의 액티비티를 모두 완성하고나니 나름 뿌듯하였다. 액티비티 별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다보니 직전 학기에 들었던 어드밴처 디자인 수업이 생각나기도 했다. 이 수업은 주변에 자신 또는 많은 사람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일을 조원들이 힘을 모아 해결하는 수업이다. 이 수업에서도 앱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곤 했었기 때문이다.

다들 각자 맡은 일에 멋진 작업물을 보여주어 상당히 감탄스러웠다. 속으로 '이렇게 초보들이 모여 점점 개발의 고수가 되어가는 것일까?' 생각했다.

하나의 앱이 거의 다 만들어졌다. 이제 취합만 하고서 버튼에 이전에 못 달았던 기능들만 달아주면 완성된다. 거의 다 온 만큼 실수를 최대한 줄여보자고 생각한다. github으로 동시 작업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철저한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. 일단은 실수로 merge만 하지말자고 생각중이다.